yamyamlove

더우니 만들어 먹는 것이 곤욕이다~아무리 에어컨이 있다해도 주방까지 에어컨이 오지 않다보니 가스렌지앞에 있으면 땀이 흘러 내린다.그렇다보니 그냥 배달해서 먹는것이 장땡이다.ㅋㅋ어차피 만들어 먹는 비용이나 주문해서 먹는 비용이랑 별 차이도 없다.

시원한 에어컨 앞에서 배달해서 온 음식으로 배를 채우면서 텔레비젼을 보는것이 제일 행복하고 이게 진정한 휴가인듯하다.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배달해서 편하게 먹으며 하루를 보내니 여기가 지상낙원이요~이것이 진정 사는 맛이다.ㅋ

연휴의 마지막이다.연휴는 어찌나 금세 지나가는지~3일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연휴의 마지막 날은 언제나 아쉽다...아쉬운 마음에 더 즐기고 싶어진다.그래서 꼭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간단하게 치맥이라도~~ㅎㅎ

치맥은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다~혼자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나 친구와 함께 먹을때가 가장 맛있다.내일이 오는 것이 싫고 아쉬워서 더 신나게 먹고 즐겨서 더 행복한지도 모르겠다~내일부터는 본격적인 3월이 시작된다.3월 또 열심히 달려보자~

사촌동생들이 집으로 놀러왔다~올해 들어 처음으로 만나는 동생들...코로나만 아니였어도 벌써 몇번을 만나 여행도 갔었을텐데...그래도 연말이라고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동생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내가 아직은 잘~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모처럼 놀러온 동생들에게 딱히 해줄 수 있는 요리솜씨는 아니라 동생들이 먹고 싶다는 음식으로 배달주문을 해 주었다.1차로 가볍게 치킨을 먹자 했는데 먹고 싶어 하는 치킨의 종류가 달라서 다~주문해 주었다.ㅎㅎ동생들 만나니 너무 기뻤나 보다.ㅎㅎㅎ

마땅한 반찬이 없는데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때 치밥처럼 좋은게 없다.치킨을 시키면 따로 반찬을 만들지 않아도 되며 술도 한잔 할 수 있기에 친구들이 급 방문했을때 가장 좋다~치밥을 만들어 먹으려면 치킨이 매콤하면서도 양념이 듬뿍 있는 것들을 주문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치밥을 겨냥한 치킨들도 많이 나와서 좋다.

치킨도 혼자서 먹을때에는 양도 너무 많아 보이고 맛도 없을때가 많은데 친구랑 함께 먹으니 양도 적게 느껴지고 더 맛있게 느껴진다.뭐든 음식은 아무리 맛있는 거라도 혼자 먹을때가 가장 맛 없이 느껴지는 것 같다.그래서 친구들이 올때 자주 먹는 치밥이 더 맛있게 느껴지나보다

토요일이지만 갈때가 아무데도 없었다.ㅠㅠ날도 더워서 낮에는 움직이기도 힘들어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저녁때가 되어서는 심심함을 넘어서서 외로움까지 찾아왔다.마땅히 할 일이 없을때나 외로움이 찾아올때에는 맛있는 음식이 최고라 치킨을 주문했다.

bhc에서 새로나온듯한 골드킹과 치즈볼세트를 주문했다.처음먹은 골드킹은 짭짜름하면서 단맛도 느껴지는 단짠단짠의 조화라 아~주 마음에 들었다.치즈볼 역시 bhc치즈볼은 치즈볼 중에 최강인것 같다.맛있는 치킨을 먹으니 외로움을 언제 느꼈는지 잊고 말았다.ㅋ

오늘은 시~~~원한 맥주안주로 치킨텐더를 선택했다.치킨을 시키려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꿩대신 닭으로 냉동실에 쟁여 두었던 치킨텐더를 꺼냈다~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게 준비가 된다~많이 먹고는 싶었으나 몇개밖에 안 남은게 아쉬웠다.ㅠ

치맥은 언제나 진리다~치맥이 건강에는 안 좋다고는 하나 이런 행복을 즐기지 못하고 산다는게 더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ㅋ치맥을 먹으면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큰 행복보다는 이런 소소한 행복들이 더 행복한듯하다~

어김없이 금요일이 돌아왔다~일주일 중 금요일이 가장 설레여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일주일에 일을 모두 끝내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는 금요일이 제일 마음이 편안하고 후련하다..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제하다 보니 집에서 치킨을 시켜 먹으며 영화나 티비를 시청하는게 가장 큰 낙이다~

오늘은 60계 간지치킨으로 주문했다~달콤짭자름해서 무난하게 맥주랑 먹기 좋다~혼자 먹는 치킨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무난해야 질리지 않게 오래 먹을 수가 있다.ㅋㅋ내일이 오는게 싫을 정도로 금요일 밤은 아쉽다~이 시간을 오래오래 즐기고 싶은데~

예전에 정말 자주 먹었던 네네치킨이다~네모난 박스상자가 다른 곳 하고 달라 차별화 되었었는데~오랜만에 다시 생각난 네네치킨을 주문했다.정말 우리나라에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정말 많은 것 같다..우리같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치킨을 맛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할뿐이지~

네네치킨박스는 여전했다~멀리서 박스상자만 보고도 네네치킨인것을 알꺼다.ㅎ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이렇게 맛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삭하고 담백하고 맛있었다~자주 먹는 치킨이지만 항상 다른 곳에 시켜 먹으니 늘~새롭고 맛있는건 치킨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