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점심은 친구를 꼬셔서 떡볶이를 먹으러 왔다.친구는 뜨근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따라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올라와서 뜨끈한 국물을 먹다가는 내 머리도 뜨근해지다 못해 폭발해버리꺼 같은 생각이 들었다..친구한테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다고 하니 한발 양보해서 떡볶이는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떡볶이 중에서도 매운맛을 먹을 수 있는 동대문엽떡 매장으로 왔다.엽떡은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을때에 매운맛을 선택해서 먹는다..맵기는 하지만 매운맛을 먹을때가 가장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땀을 삐질삐질 흘렸더니 몸이 개운해지는 듯도 했다~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야 제일 잘 풀린다.
'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찬이 너무 맛있다~ (0) | 2020.06.09 |
---|---|
물쫄면 달달시원하다. (0) | 2020.06.05 |
늦은 점심 해결!! (0) | 2020.05.25 |
3만원의 행복이다. (0) | 2020.05.22 |
맛있는 음식은 좋은 생각을 가져온다 (0) | 2020.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