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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바다앞테라스 멋지다!!
- 2021.02.06 휴일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 2020.06.21 베이커리카페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거래처분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와보니 왠걸?~여기는 그냥 힐링장소였다..건물 밖에서는 이런곳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바다앞테라스라는 상호명에 딱 맞게 바다를 사방에서 감상할수 있었으며 탑층에는 야외자리까지 있어서 캠핑을 하는 기분도 드는 카페였다.
거래처분과 충분히 미팅을 하고 먼저 가시게 한 후 나는 조금 더 있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탁트인 바다를 생각지도 못하게 만나니 가슴속에서 답답했던 일상들이 조금씩 사라지는 기분마저 들었다..멋진 공간 맛있는 음료를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어서 좋았던 하루였다.
코로나 2.5단계로 카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지 못할때에는 휴일에 그냥 집에 있었다.카페라는 곳은 앉아서 분위기에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고 대화를 하는 공간이었는데 앉아서 음료를 마시지 못한다고 하니 집에 있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 외출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잠시라도 앉아서 먹어도 되니 자연스레 카페로 오게 되었다.친구랑 식사를 하더라도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외출도 하게 되는 것 같다.정말 오랜만에 휴일에 카페에 앉아 있으니 카페에 나온 것 만으로도 휴일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휴일 아침이 되면 밥이 아닌 밀가루 종류의 음식이 나를 더 이끌어 라면이난 짜장라면 또는 빵 종류를 먹는데 몇일동안 마트에 가지 않아서 먹을것이 하나도 없었다..휴일은 집앞 편의점도 나가기 귀찮은 법..ㅎㅎ편의점을 나갈바에는 그냥 베이커리카페를 나가는게 나을 듯 싶어 근처 베이커리로 나왔다.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있는 것을 보니 더위를 뚫고 나온 나를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였다.친구와 함께 갔지만 1인1빵은 아쉬울꺼 같아 1인3빵을 골랐다..ㅋㅋ희안하게 빵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는게 나도 신기하다.역시 베이커리 카페는 나에겐 최고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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