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yamlove

소주가 생각나는날~~!!맥주엔 간단하게 마른 안주나 과일로 안주를 준비해주면 되지만 소주는 안주를 만들어서 먹어야지만 맛있게 먹을 수가 있다.하지만 혼자서 먹는 소주는 거창하게 준비하다가 진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밀키트로 준비를 하는데...

요즘은 밀키트가 너무 잘 나와 있어서 재료도 신선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좋아서 술안주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에 너무나 좋다.후딱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힘도 들이지 않아서 너무나 좋은 밀키트라 술도 술술 들어간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왜냐?맛있는 짜장 짬뽕 탕수육이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ㅋ혼자서는 그 많은 양을 시킬수가 없다..짜장만 먹으면 짬뽕이 생각나고 짬뽕을 먹으면 짜장이 생각나는데...두개 다 주문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거기에 탕수육을 빼 놓으면 섭하니......

짜장 짬뽕 탕수육은 셋트로 먹어야지만 된다..그래서 나 혼자이기 보다 누구와 함께 먹어야 되는게 짜장 짬뽕 탕수육이다.특히나 친구네 집에 가서 먹어야 하는게 친구네 근처 가게의 짬뽕순두부가 기가 막히게 맛있기 때문이다~짬뽕순두부의 매력을 알게 해 준 이곳!!넘 맛나다.

살인적인 더위다~!!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타 들어가는 기분이었다.수제비가 생각이 나서 걸어 왔는데 순간 너무 더워서 시~원한 콩국수를 시킬 뻔했다.그래도 수제비를 먹고자 왔으니 수제비로 주문을 했다.더운데 속까지 더운 음식이 들어가니 온몸이 더웠다.

하지만 참으로 이상한것은 덥지만 또 속은 시~원 얼큰함이 느껴진다.예전 어렸을때 어른들이 땀을 흘리면서도 시원하다고 하시던게 이상했는데..이제 내가 그러고 있다.몸은 덥지만 가슴속은 시원한 이 기분~땀흘리고 났더니 개운하다.ㅎ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한번 먹고 마는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나는 대체로 1~2번 먹으면 질려해서 잘 안 먹는 음식들이 많은 편인데 나의 마음을 사로 잡는 음식이 생겼다.바로 신전떡볶이의 김밥과 로제 떡볶이다.

자꾸 맛이 아른거린다고 할까나?~생각하면 침이 고이는 음식이 있는데 요즘 나에겐 신전의 로제떡볶이와 치즈김밥이다.신전은 다른 김밥과는 달리 특유의 신전만의 김치김밥인데 그 맛이 묘하게 중독되는 맛이며 요새 핫한 로제떡볶이 또한 아~~주 맛있다.

빵 종류를 좋아해서 다양한 빵들을 먹고 살고는 있지만 요즘들어 계속 생각이 나는 빵은 도넛이다~도넛도 그냥 도넛이 아닌 설탕이 듬뿍 발라진 도넛과 커피과자를 뿌려 놓은 도넛의 맛이 자꾸 생각이 나서 계속 사 먹게 된다.

커피도넛은 확실히 다른곳에서 보지 못한 도넛인데 커피과자의 맛이 아는 맛이긴 하나 도넛과 함께 곁들여 지니 또다른 매력적인 맛이다~커피도넛과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으면 정말 환상이다~~간식시간이 되면 커피도넛이 자꾸 생각이 되어져 끊을수가 없다.

샐러드~~나는 샐러드는 소스의 맛으로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아무리 야채가 맛있다해도 소스가 맛있지 않으면 많은 양의 샐러드를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그래서 소스를 신중히 고르는데 소스는 두가지 버전으로 준비를 한다.

상큼한 소스 아니면 담백하고 고소한 소스 두가지 버전으로 준비를 하는데 오늘의 기분에 따라 소스를 선택하게 되어진다.대부분 아침은 상큼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상큼소스로 저녁에는 부담없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담백소스로~선택이 되어 지는데 그래서 오늘 아침은 상큼소스다.ㅎ

내가 생각하지 못한 조합을 발견했을때~내가 생각지도 못한 맛을 느꼈을때~그 느낌은 평생 갈지도 모른다.새로운 조합과 새로운 맛에서 느낀 음식의 맛은 계속 생각이 나며 그래서 잊지 못하고 계속 먹게 되는 것 같다.

나혼자산다에서 알게 된 꿀호떡버거도 그 중의 하나이다.생각지도 못한 조합을 알게 되어서 호기심에 만들어 먹었는데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맛이다~그냥 햄버거나 샌드위치보다 더 맛있는 조합!!레시피를 잊지 못하고 계속 만들어 먹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합이다.

나는 매운음식을 사랑한다.얼굴이 시뻘개지고 땀을 흘려도 매운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진다.예전에는 매운음식을 먹으면 술 취한 사람처럼 얼굴이 시뻘개져서 먹고 싶어도 일부러 안 먹었는데 이제는 남의 눈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싶어 내가 먹고 싶으면 먹는다.ㅎ

남들이 그렇게 먹어도 괜찮겠냐고 걱정을 할 정도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다행이 위는 멀쩡하다.매운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엔돌핀이 마구마구 샘솟는 기분이라 오히려 좋은 에너지가 생긴다.나에게 매운음식은 비타민약과도 같은 존재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