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yamlove

다른 요리는 못해도 떡볶이 만들기 만큼은 자신이 있다~어렸을때부터 떡뽂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떡뽂이를 너무 좋아해서 방학때만 되면 점심으로 떡뽂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했다~그래서 엄마가 직접 쌀을 가져다가 떡뽂이 떡을 만들어서 냉동고에 쟁여 놓으시기까지~

어렸을때부터 만들었던 기술이 있어 떡뽂이 만드는건 자신이 있다~이래저래 만들어 봐도 약간의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만드는 떡뽂이가 가장 맛이 있다~어묵과 만두,계란은 필수고 쫄면 사리까지 넣어서 만들면 먹으면서 국물이 싹 없어진다~이제는 친구들도 내가 만드는 떡뽂이가 가장 맛있다며 떡뽂이 먹고 싶을때에는 우리집에 오기도 한다.^^

너투브를 보던 중 팽이버섯으로 만든 음식을 보았다~버섯 종류는 다~~좋아하는지라 국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때에도 항상 빼놓지 않고 챙겨 먹는다..팽이버섯을 따로 볶아서 먹을 생각을 안해봤는데..너투브에 보니 팽이버섯을 볶아 맛있게 먹는것을 보니 따라 만들고 싶어졌다.

팽이버섯 요리는 쉽고 간단해서 요알못도 쉽게 따라하기가 가능했다~팽이버섯을 씻어 물기제거하고 물기제거를 할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된다.후라이팬에 팽이버섯에 양념장을 뿌리고 조리듯이 볶으면 끝!!!약간 떡뽂이 맛도 나면서 식감도 아삭하여 너무 맛있다~왠지 칼로리도 적게 나가는 듯~앞으로 야식은 너다ㅎㅎ

요리를 해서 먹겠다며 요리책을 사 놓은지 오래전인데...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요리책을 꺼내 들었다.ㅋ
어떤 요리가 좋을지 한장한장 보고 있으니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너무 재미있다..
요리책을 보기를 한참이 지나 닭도리탕을 선택했다~
양념장 배합만 믿고 도전~!!😁

 생각만큼 수월하게 진행된 닭도리탕이라 요리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ㅎ
양념장을 나만의 느낌으로 추가해서 넣으니 나만의 닭도리탕으로 완성된거 같다..
요리가 성공하니 혼자만 먹기에는 너무 안타까웠다.ㅋ
하지만 오늘은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기로 한 날이라 혼자서 즐기기로~

아침부터 속이 미식미식...부글부글 거리기 시작했다.속이 울렁거려서 누워 있으면 나아지려나 했지만...아무것도 못 먹으니 기운이 없어 더 쳐지는거 같았다.그래서 우리민족인 배달민족을 이용하려 했지만..아침부터 죽을 배달하는 곳이 없어서 대략난감....

주방에 들어가보니 사골국팩을 사다 놓은것이 있어서 사골국을 활용하기로 했다..사골국에 집에 있는 야채를 다져서 밥과 함께 넣고 오랫동안 끓였더니 죽 같은 죽이 완성~^^맛도 있다..조금씩 떠 먹다 보니 한그릇 뚝딱.ㅎㅎ언제 속이 울렁거렸냐는 듯 다~먹었다...배달을 시킬 필요가 없네~

엄마표 신김치를 가지고 왔다..신김치만 있으면 요리가 두렵지 않다.ㅎ신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다~오늘은불금~~친구들과 불금을 즐기기로 하였다..외식도 좋지만 오랜만에 집밥을 먹고 싶다는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기로 했다~엄마표신김치가 있으니^^

고기 핏물을 제거하고 한번 끓는물에 살짝 넣어다가 빼서 잡내만 없애주고 신김치를 올려놓고 오랫동안 끓이면 된다~솔직히 내가 요리를 잘 하는 것보다 엄마표김치가 너무나도 맛있어서 맛있는 김치찜이 만들어지는거다.ㅎㅎ오랫동안 푹~익히니 고기도 연해지고 김치도 더 맛있다~맛있다고 연발하며 먹는 친구들을 보니 더 신이난다~

집으로 지인이 오기로 한 날!!뭘 해줄까~뭘 시켜줄까~고민하다가 그래도 배달음식 보다는 직접 요리를 해주는게 정성가득 사랑가득이니 마트로 갔다...막상 마트로 가니 요리를 잘 못하는 나로서는 고기 구워주는 것 밖에는 해 줄 요리가 없어서 한~참을 서성이다 발경한 해물탕^^

해물탕 재료만 넣고 다대기 양념만 만들어 넣으면 재료들이 알아서 맞을 내주는 해물탕이라 해물탕으로 결정했다~해물탕을 할 수 있게 소포장 되어 있는 해물탕재료에다 전복,새우를 추가로 조금 사서 함께 넣어줬다.전복만 들어가 있어도 뭔가 품격이 느껴지니~깨끗이 손질해서 푹 끓여주니..시~원하고 얼큰한 해물탕이 완성!!!요똥도 할 수 있는 해물탕으로 지인초대도 자신있다!

돼지갈비찜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아주 간단하고 아주 손 쉬운 방법으로ㅎㅎ마트로 장을 보러 갔는데..갈비찜을 시식하고 있었다.시식코너에 있는 음식들은 모조리 다 먹고야 마는 내 성격^^나에게 시식코너는 천국이다~그래서 마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ㅋ

비비고 갈비찜을 시식하고 있었는데...비비고가 즉석요리식품은 맛이 있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믿음이 갔다..갈비찜을 맛본 순간...헐...이건 내가 집에서 엄마가 해 주었던 그 맛이랑 별반 다를게 없는 갈비찜~!!대박ㅎㅎ시식하자마자 바로 사 버렸다...이제는 손님 초대도 자신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