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yamlove

 어릴적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그림을 자주 그렸었는데..요즘은 바빠서 그림그리는 시간이 잘 주어지지가 않았다..한동안 잊고 지내다 예전에 그렸던 그림을 보게 되니 다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잡 생각들을 잊어 버릴수가 있어서 좋다.

다시 그리려고 시작하니 예전만큼의 솜씨ㅋ가 나오지는 않는다...그냥 생각없이 그림을 그리다 보니 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듯하여 신기했다~지금의 나는 행복한거 같다..지금처럼 앞으로도 웃으며 지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나를 아끼며 살자~

다른 요리는 못해도 떡볶이 만들기 만큼은 자신이 있다~어렸을때부터 떡뽂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떡뽂이를 너무 좋아해서 방학때만 되면 점심으로 떡뽂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했다~그래서 엄마가 직접 쌀을 가져다가 떡뽂이 떡을 만들어서 냉동고에 쟁여 놓으시기까지~

어렸을때부터 만들었던 기술이 있어 떡뽂이 만드는건 자신이 있다~이래저래 만들어 봐도 약간의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만드는 떡뽂이가 가장 맛이 있다~어묵과 만두,계란은 필수고 쫄면 사리까지 넣어서 만들면 먹으면서 국물이 싹 없어진다~이제는 친구들도 내가 만드는 떡뽂이가 가장 맛있다며 떡뽂이 먹고 싶을때에는 우리집에 오기도 한다.^^

음료를 먹으러 잠시 카페에 들렸다~
추울때 몸은 춥지만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 몸이 짜릿짜릿해지면서 기분이 더 좋아진다^^
이왕 마시는거 달달한 음료로 선택~휘핑크림도 많이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거기다가 쫀든쫀득한 버블까지 추가했다.

 보기만해도 달달함이 느껴지면서 몸속까지 짜릿짜릿해지는 기분이다~
거기다가 오늘은 금요일~~🥰🤗아무런 약속이 없어도 특별한 날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금요일이라 더 달달함이 느껴지는거 같다~
오늘 이 기분 그대로 불금을 즐기자~♡♡

목요일 마다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대세 중의 대세이신 백종원님이 나오시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하여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12월5일부터 새롭게 시작되었다.

지역농산물 살리기 프로젝트인만큼 농산물을 이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방법들이 많아 따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까지 한다.사과를 이용해 사과조림을 알려주셨는데...아주 쉽고 맛있을꺼 같아 꼭~한번 만들꺼다~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릴적 새우 알러지가 있어서 새우를 잘 못 먹었다...ㅜ새우를 먹으면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몇 번 먹어보고는 쳐다보지도 못하며 살았는데....크면서 나의 체질이 바뀌었나 보다~ㅎ먹고 두드러기가 올라와도 약 먹고 극복하자는 심정으로 먹었는데....멀쩡하다.ㅎㅎ나의 식탐이 체질도 바꾸었나 보다~

 이제는 마음놓고 새우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새우는 소금구이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 줄 알았는데...새우장을 먹어본 이후로 새우장에 매력에 푹 빠졌다.제철에 사서 담가먹어야 맛있지만..아직까지 새우장을 담을 실력조차 안되니..비싸더라도 사 먹을 수밖에 ㅜ오늘 새우를 두가지 종류로 먹으니 다시 한번 새우의 참 맛을 느꼈다

지인들과 스크린골프장에 갔다..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골프에 대해서 잘알못이지만..요즘 골프가 너무 재미있다~
대학교때 골프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골프가 나하고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지금 다시 시작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매력적인 스포츠다.

 골프를 먼저 시작한 지인들과 한팀이 되어 스크린골프장에 자주 가는데..오늘 같이 간 사람 중에 한분이 홀인원 하셨다.~
평생에 한번 할까말까 하다는 홀인원이라는데..
대박..완전부럽🥳🥳
나는 얼마나 해야 멋진 포즈와 실력을 갖추고 홀인원도 할 수 있을까..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나도 홀인원 한번 해야지^^

오늘은 편의점에서 쇼핑을 했다..예전에 어떤 연예인이 편의점에 가서 몇 만원씩 사서 집에 쟁여 놓으며 먹더니 나중에는 편의점을 집 안에 꾸며 놓기도 했었던 걸 본적이 있는데...그때는 편의점이 저리 좋나..라고 생각했는데..이제는 이해가 된다.

편의점에 들어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먹고 싶은 음식도 너무 많다~오늘은 편의점에 들어가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먹고 싶은 것들을 사서 다~먹어보기로 했다..막상 고르고 나니 끼니 때우기 음식들.ㅎㅎ배가 고플때 장을 보면 안된다고 하더니..ㅎㅎ디저트까지 골라오는 나의 센스~편의점은 사랑이다.

겨울이 제철힌 파래파전을 먹으러 왔다~파래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 배출에 도음이 된다고 해서 겨울철에 많이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파래무침도 새콤달콤해서 맛이 있지만 파래 파전도 향도 좋고 부드러워서 맛이 있다~

파래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파전에 막걸리를 잘 못 먹고 호되게 고생한 적이 있어서 맥주로 마셨다.ㅎㅎ바다향이 가득한 파래파전과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니 오늘 하루도 잘~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였다..무탈하게 맛있는 음식 먹으며 사는 삶이 나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