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yamlove

미스터트롯의 강력한 우승후보가 속해있는 타장르부가 팀미션에서 만장일치로 본선에 올라갔다..타장르부라 모 아니면 도일꺼라 걱정이 되었는데...괜한 걱정을 했을 정도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가 잘 어울러져 너무나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중에서 계속 눈에 띄는 사람은 김호중~어릴적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방황도 많이하고 조폭 생활도 했었다는데..성악으로 최고의 정상자리에 올랐으면서도 트롯에 다시 도전하는 삶이 드라마틱하고 멋지다..김호중을 모티브한 영화파파로티 영화가 보고싶어졌다.다음 라운드가 더 기대되는 김호중~홧팅^^

스파게티가 땡기는 날이지만....요즘 상황이 모두들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도 자제하는 모양새라 누구한테 밥 먹자는 말도하기가 쉽지 않다...스파게티는 매장에 가서 우아하게 먹어줘야 맛있는데...이 상황에 혼자 먹으러 가기도 뻘쭘하고..ㅎㅎ먹고는 싶고....그래서 배달이라도 해서 먹기로 결정.ㅋㅋ

먹고 싶은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스파게티를 배달로 주문해서 먹는건 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였지만...의외로 맛있다...ㅎㅎ용기만 좋은 곳에 옮겨 담기만 했다면 매장에서 먹는 스파게티의 맛이라도 해도 손색없을 맛이였다.~이제부터 스파게티도 종종 집에서 먹어야겠다~

크림을 사러 쇼핑몰에 잠시 들렸다...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로 북적거려야 할 쇼핑몰이 한산하다..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모양인거 같은데...큰일이다..ㅠ나도 코로나로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화장품은 인터넷으로 사기가 조금 찜찜하여 꼭 매장을 찾는다.

한산하여 여유롭게 쇼핑하기는 참 좋다.~사람들이 많이 오지를 않아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상담까지 해주셨다..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수분으로는 부족한 피부고 콜라겐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직원분의 말대로 수분가득콜라겐까지으로 결정~~!!내 피부는 소중하니까~~ㅎㅎ

엄마가 파전을 해주셨다~~캬~기가막힌다..어떻게 이런 비주얼을!!!나는 감히 만들 엄두도 못내는데...엄마들은 요리도 쉽게쉽게 빨리 해서 가지고 오신다~맛집을 다녀봐도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이 가장 맛이 있다..여기가 바로 진정한 맛집이지~^^파전을 그냥 먹으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ㅋ

파전에는 막걸리가 짱!!이지만 막걸리가 없어 아쉬움 그 자체였다..바깥 날씨가 왠만하며 나갈텐데...올들어 최고 추운 한파가 찾아온 덕에 집에 있는 맥주로 대신했다~그래도 맥주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지^^엄마가 해주신 파전 맛은 기가 막혔다~정말 최고의 맛집이다!!!!!

동아일보에 연재 된 남산의 부장들을 각색한 영화로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되기 전 40일과 김형욱 정보부장의 실종사건을 다루고 있다는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왔다..대통령 암살 사건은 알고 있는 이야기이나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니 내용을 떠나서 미친 연기력만 봐도 돈이 아깝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좀 무거운 감이 있는 영화이지만...역시나 이병헌의 연기는 모든 스캔들을 잠재울만한^^;; 미친 연기를 보여주었다..

오늘 저녁은 친구가 쏜다고 하여 친구가 예약한 음식점으로 찾아갔다~모솔인 친구에게 소개팅을 시켜 주었던 적이 있는데..친구가 결혼날짜를 잡았다며 내 덕분이라고.ㅎㅎ둘이 잘 어울릴꺼 같긴 했지만 결혼까지 갈꺼라고는 예상치 못했었는데..소개팅을 주선한 사람으로서는 나름 뿌듯했다~

아주 고급진 음식점으로 초대해준 친구와 친구 남친~은혜를 아는 친구같으니.ㅎㅎ킹크랩이랑 회랑 세트로 나오는 메뉴를 주문해 놓은거 같았다.~이런 셋트셋트 좋아좋아^^내가 이걸로 입을 닦으려고 하냐고 했지만...결혼해서도 잘 살아야 할텐데...잘 살지 못하면 내 원망을 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아친구야~ㅎㅎ

설날에 과일선물이 많이 들어왔다~사과랑 배가 많이 있는데..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갂아 먹기도 번거롭고 잘 안먹게 되서 말려먹기로 했다~싱싱한 과일을 썩여서 버리면 너무 아깝자나~예전에 과일을 말려 먹으려고 샀다가 한동안 구석에 쳐박혀 있던 식품건조기를 다시 꺼냈다

과일을 갂아서 건조기에 넣고 돌리면 되니 일은 간단하다~한번 마음먹기가 쉽지가 않지 시작하면 금방한다.저녁에 돌리고 자면 아침에 맛있는 과일칩으로 완성된다~부피도 작아서 지퍼백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다~앞으로 계속 과일을 말려서 가지고 다녀야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이번에는 세종대왕을 공개했다..초등학생부터 알게 되기 시작하여 존경하는 인물을 물으면 당연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을 말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존경할만한 세종대왕이 특집으로 꾸며졌다..세종대왕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한 세종대왕의 미담까지 방영되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파격적인 정책을 펼치신 세종대왕..백성을 사랑하셔 한글을 만드셨지만...세종대왕밑에 있는 신하들은 세종대왕과 함께 일하려면 힘들었을꺼 같다..세종대왕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과 함께 일하신 신하들의 공도 높이 사야 할듯하다.ㅎㅎ세종대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선을 넘는녀석들 리턴즈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