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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09 반찬이 너무 맛있다~
  2. 2020.03.08 엄마표 반찬이 찐이다^^

반찬이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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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지역카페에 가입하여 동네 정보들을 알게 되니 동네에 가고 싶은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내가 매번 지나가는 길이지만 모르고 지냈던 가게들도 많아서 카페정보를 통해 새로운 가게들을 재발견하는 느낌이랄까?~그래서 동네가 더 재미있고 새롭게 느껴진다.

그 중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반찬가게를 알게 되었다.카페를 통해 아침에 메인반찬을 주문하는데 10분만에 매진이 되는 반찬가게라 했다..아직 매일 바뀌는 메인반찬은 먹어 보지 못했지만 매일 나오는 기본반찬들을 사 와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다.반찬 2개만 있어도 밥이 그냥 넘어가는 맛이였다..너무 유익한 정보를 얻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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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반찬이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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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반찬을 해서 가지고 오셨다~~오예오예!!!그 어떤 반찬가게보다 맛있는 엄마표 반찬은 그야말로 진정한 밥도둑이다.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에서 시금치를 이용한 메뉴들을 보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시금치 요리를 먹고 싶다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 엄마는 신경쓰이셨나 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근조림이랑 시금치무침을 해 가지고 오셨다~다른 반찬이 많지 않아도 꿀 맛이다~역시 세상에서 나를 생각하는 사람은 부모님밖에 없다..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반찬이라 더 맛있나 보다.ㅎㅎ매일 엄마가 해 주시는 반찬 먹었을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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