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양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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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뜨기를 시작하면서 이제 수세미는 눈 감고도 뜬다고 자신만만해 했거늘 모양이 달라지니 어려운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도안이 달라져도 뜨는 방법들은 비슷하기에 다른 모양들도 쉽게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나의 착각이였다..이래서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하나 보다.ㅋ

장작 4시간이나 걸려 수세미 2개을 완성했다.하지만 내가 사 놓은 실을 보니 아직 갈길이 멀다.ㅋ처음부터 너무 재료빨을 세웠나 보다..이제 수세미는 그만 뜨고 싶은데 수세미를 달라는 사람도 많고 사 놓은 실도 많다보니 앞으로도 수세미만 만들어야 하나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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