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세미는 눈 감고도 뜬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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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삼아 코바늘을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내가 이런데에는 손재주가 있지 않나 싶다.남들은 수세미를 뜨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는데 나는 하나를 가르쳐 주면 두가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진것 같다며 선생님이 인정해 주셨다.

이제는 수세미는 너무 쉬워서 컵받침을 도전했었는데 컵받침도 무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나의 목표는 가방이나 모자까지도 만들어 이 여름을 보내고 싶은 계획인데 의외의 재능으로 올 여름 예쁜 모자와 가방을 만들 수도 있을껏도 같다..늦게나마 나의 재능을 알게 된게 아닌가 싶어 진로변경을 할 정도인가 싶기도 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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