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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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하고 가장 사랑하는 엄마이지만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가 본적은 한번도 없다.항상 가족들이나 친인척분들과 경조사가 생길거나 휴가때 함께 여행을 갔지만 엄마와 단둘이서 여행을 떠나 본적은 없었다..소중한 사람이라 오히려 더 신경을 쓰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엄마는 여행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엄마와 함께 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시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싫어하시는게 아니라 희생하며 참아오셨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죄송하고 또 죄송했다..단둘이 떠나는 여행을 해보니 엄마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이런 시간을 만든 내가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일이라 생각되어졌다.앞으로는 더 자주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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