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미 맛에 반하다~

|

엄마가 파주에 가셨다가 사람들이 유명하다고 하는 떡집에서 인절미떡을 사오셨다며 한박스를 가져다 주셨다.워낙에 빵이나 떡 종류를 좋아해서 자다가도 빵이나 떡을 먹자하면 아침에 눈을 번쩍 뜰 정도이기에 엄마도 떡 얘기를 듣고 내 생각이 나셔서 줄을 서서 사오리라 다짐하고 찾아가셨다고 한다.ㅎ

떡 중에서도 인절미떡을 무척이나 좋아라해서 어떤 맛일지 더 기대가 됐다.~인절미는 무엇보다 콩가루가 중요한데 콩가루가 달지도 않으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였다.특히나 인절미는 이에 달라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달라붙지도 않으면서 콩가루의 고소한 맛에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이였다.

'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된장찌개가 맛 나네~  (0) 2020.07.15
정이 있는 곳이다.  (0) 2020.07.09
달달하구나~  (0) 2020.06.25
역시 여름엔 모밀이지~  (0) 2020.06.23
외로움을 음식으로 달랜다~  (0) 2020.06.13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