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yamlove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하러 나왔다~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분들하고는 오히려 더 식사자리가을 많은데..부모님하고는 더 외식할 기회가 없는거 같다..가족이랑 더 함께 식사도 하고 좋은 시간도 많이 보내야 하는데..오히려 그게 잘 안되니 죄송스럽다..

매번 새해가 되면 한달에 한번이라도 부모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다 드리거나 외식을 하러 가야겠다고 다짐은 하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지켜지지가 않는다..올해에도 똑같은 다짐과 결심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나왔다~부모님이 가보지 못하거나 좋아할만한 음식점으로 모시고 오고 싶어 더 신중에 신중을 더해 찾아온 곳이다

건강한 밥상답게 건강한 메뉴와 깔끔한 매장이 마음에 들었다~부모님들도 새로운 곳에서 식사 하시면서 맛도 있으시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자주는 못하더라도 한달에 한번은 꼭~~~!!!!부모님 모시고 외식하는 다짐을 잊지말자

명태조림 땡기요에서 명태조림이 땡겨서 집으로 배달을 시켰다.매장에 가서 혼자 먹기에는 너무 과하니...집에서 먹으면 덜어서 몇일 먹어도 상관없는 명태조림이라..집에서 먹는게 개이득.ㅋㅋ명태조림과 함께 4가지 반찬이 함께 딸려오니 집밥보다 더 집밥같이 느껴졌다.

양념만 봐서는 너무 매워서 못 먹을꺼 같았는데...약간 매콤하지만 적당히 참을 수 있는 매콤한 맛이였다..맵다 싶을때 김이랑 콩나물과 함께 싸먹으면 또 계속 먹게 된다.ㅎㅎ살도 두툼해서 발라먹을게 참으로 많고 중독성 쩌는 맛으로 계속 땡기요~ㅎㅎ

어릴적 새우 알러지가 있어서 새우를 잘 못 먹었다...ㅜ새우를 먹으면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몇 번 먹어보고는 쳐다보지도 못하며 살았는데....크면서 나의 체질이 바뀌었나 보다~ㅎ먹고 두드러기가 올라와도 약 먹고 극복하자는 심정으로 먹었는데....멀쩡하다.ㅎㅎ나의 식탐이 체질도 바꾸었나 보다~

 이제는 마음놓고 새우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새우는 소금구이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 줄 알았는데...새우장을 먹어본 이후로 새우장에 매력에 푹 빠졌다.제철에 사서 담가먹어야 맛있지만..아직까지 새우장을 담을 실력조차 안되니..비싸더라도 사 먹을 수밖에 ㅜ오늘 새우를 두가지 종류로 먹으니 다시 한번 새우의 참 맛을 느꼈다

겨울이 제철힌 파래파전을 먹으러 왔다~파래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노폐물 배출에 도음이 된다고 해서 겨울철에 많이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파래무침도 새콤달콤해서 맛이 있지만 파래 파전도 향도 좋고 부드러워서 맛이 있다~

파래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파전에 막걸리를 잘 못 먹고 호되게 고생한 적이 있어서 맥주로 마셨다.ㅎㅎ바다향이 가득한 파래파전과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니 오늘 하루도 잘~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였다..무탈하게 맛있는 음식 먹으며 사는 삶이 나는 행복하다~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명륜진사갈비~1인 13,500원에 갈비가 무제한이라고 하니 꼭~와보고 싶었던 곳이다..정말 무제한이라고 해서 아침도 안먹고 꾹~참고 점심때까지 기다렸다가 부푼 마음을 가득안고 주문했다. 무제한 갈비를 어느정도까지 먹을 수 있을지도 궁금했다.

기본 상차림은 깔끔하게 나왔다..갈비라고 했지만 우리가 흔히 먹던 갈비는 아니라 약간 실망을 했다..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고기가 목전지였다..이래서 가격대가 저렴할 수 있었구나..하지만 고기맛은 나쁘지 않았다..무제한 밥과 음료까지 주니..나름 만족^^

마늘을 좋아하는데 고기뿐만 아니라 마늘도 무제한으로 구워서 먹을 수 있어 좋긴했다..고기는 점원분한테 주문해야 했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먹으니 편하기도 했다..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점심식사로 좋으니 만족이다

얼마전 친구가 찾아내서 함께 온 곱창 맛집~맛집은 맛집인가 보다...먹었던 곱창이 계속 생각났다..곱창도 곱창이지만 곱창을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전혀 시키지도 못했던 곱창 볶음밥도 맛 보고 싶었다..옆 테이블에서 먹었던 곱창볶음밥을 못 먹고 돌아온 것이 너무 후회가 됬다.

역시나 곱창 맛집이다~다시 봐도 그때 봤던 비쥬얼 그대로에 맛도 똑같이 맛이 있어서 먹으면서 내내 감탄하며 먹었다..여기 곱창은 먹으면서도 먹고 나서도 잊을 수 없는 곱창이라...먹고 왔지만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다.ㅜㅜ이번에는 그토록 먹고 싶었던 볶음밥을 먹었다~

된장찌개와 함께 먹는 볶음밥은 곱창 만큼이나 맛이 있었다..밥 2개를 볶았지만...나중에는 아쉬워서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내다 숟가락만 빨 정도였다~질리때까지 가고 싶다~

떡튀순은 항상 함께 먹어야 옳다..어느 것 하나가 빠지면 무지 서운한 분식삼총사~잠시 간식을 먹으러 감탄에 들어왔다.혼자서 떡뽁이,튀김,순대를 먹기에는 양이 많아 늘~떡볶이만 먹으면 서운했었는데...이제 감탄1인세트로 떡튀순을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떡뽂이랑 튀김3개 순대랑 간까지도 주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다만 떡뽂이를 많이 사랑하는 나로서는 떡뽂이 양이 조금 적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그래도 3가지를 혼자서 다~먹을 수 있게 메뉴구성을 만들어 주니 혼자사는 사람들은 더 없이 기쁘다.

역시 3가지를 먹으니 분식을 먹었다고 말할 수 있다.ㅎㅎ양도 알차게 주시니 다~먹고 나니 배도 빵빵하다..간식때 뿐만아니라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양과 맛이다..이영자도 반한 감탄~나도 반했다^^ㅎㅎㅎ

친구 집 근처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항상 우리 집 쪽으로 와 주었던 친구였기에 이번에는 내가 친구네 집쪽으로 가기로 했다~친구가 집 근처에 맛집이 너무 많이 있어서 소개해주고 싶은 곳이 많이 있다고 했는데..그 동안 갈 기회가 생기지가 않았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친구가 데리고 간곳은 돈까스 가게였는데...퓨전 돈까스 가게였다.친구는여기서 판매하는 감자튀김이 별미라고 하며 주문을 했다.보기만해도 꿀맛이 느껴지는 감자튀김이 나왔는데..진짜 별미 중에 별미였다~그 동안 감자튀김을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있는 감자튀김은 처음이였다~친구동네로 자주 찾아와서 맛집탐방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