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표 밥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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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할머니댁을 방문했다.뭐가 그리 바쁘다고 할머니도 잘 찾아뵙지 못하고 살았는지....할머니가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시니 죄송한 마음이 컸다.코로나를 핑계로 할머니를 너무 외롭게 하지는 않았었는지....할머니는 오랜만에 온 나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 계속 음식을 가져다 주셨다.

뭔가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어떠한 음식보다도 더 맛있음이 느껴지는 것이 할머니표 밥상이다.시골에서만 맛 볼수 있으면서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 정겹고 따뜻하다.할머니와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 돌아오기 아쉬울 정도였다.할머니의 사랑은 언제나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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