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오랜만에 사본다.

|

코로나가 발생하고 마스크를 항시 하고 다니니 화장하는 것이 무의미해졌다.화장을 해도 마스크에 묻으면 더 찜찜하기도 해서 화장을 하지 않고 다녔더니 이제는 화장하지 않는것이 당연시 되어지는 듯 했다..그래도 마스크를 내릴때에 민망했던 적도 있고 너무 안하다 보니 하고 싶은 마음도 다시 생겨나기도 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화장품 구경을 하러 올리브영에 가 보았다.저녁때가 되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처럼 화장을 좀처럼 하지 않아 화장품을 사러 오는 이들이 적은건지 올리브영이 아~~주 한산했다..사람이 없어 구경하는 건 더 편했지만 오래있기는 민망할 정도라 맘에 드는 립스틱 하나만 사서 나왔다..아무리 마스크를 쓴다 해도 내릴때에도 있으니 내릴때 만이라도 립스틱을 발라야 겠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