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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탕수육이 꽂힌 날
오늘은 왠지 탕수육이 먹고 싶은 날이였다~음식은 그냥 무심코 먹고 싶은게 생각이 나는 것 같다.ㅎ오늘도 역시나 아무런 이유없이 탕수육이 먹고 싶었기에 탕수육을 사가지고 집으로 들어왔다~집에서 배달주문을 하면 배달비가 아까운 경우들이 많기에 그 돈이면 다른 걸 추가해서 먹을 수 있을때도 있다는 생각에 되도록이면 퇴근길에 사가지고 들어오는데 그러면 왠지 돈을 버는 느낌이랄까?ㅎㅎ
찹쌀 탕수육은 시간이 지나면 뻑뻑해지면서 맛이 없어져서 내가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사서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다.그래서 혼자서 먹을때에는 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하는 경우가 가장 좋으며 짜장이나 짬뽕을 함께 먹으면 탕수육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탕수육만 먹는데 그래서 더 탕수육이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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