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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단순히 흘려서 볼 영화가 아니다.
1980년대 초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한다..
이건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한 시대를 대변하는 영화였다.한 사람의 인생을 다룬 이야기이기전에 한 시대를 말하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그저 흘려서 보낼 이야기가 아니였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국가는 국민이다"는 대사가 모든 것을 말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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