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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1 갑작스럽게 떠나니 더 힐링이 됐다~
어제 밤 갑자기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내일 바다를 보러 가자고 했다.요즘 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제밤 친구의 목소리는 너무 심각했기에 새벽일찍부터 일어나 친구를 데릴러 갔다.어제 많이 울었는지 얼굴상태가 많이 안 좋은 친구를 보니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
오랫동안 달려서 바다를 오니 나도 가슴속이 뻥 뚫리 듯 시원함이 느껴졌다.바닷가를 거닐며 친구와 많은 얘기들을 하니 친구도 가슴속이 후련해짐을 느낀다며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날 힘이 생긴다고 했다.친구가 좋아하는 닭갈비도 구워주면서 힘을 불어 넣어 주었으니 다시 예전의 친구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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